작년 1월부터 발생한 코로나19(우한폐렴)로 경기도는 지난 4월,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였습니다.
소득이나 나이 구분 없이 무조건 도민 1인당 10만 원씩이었어요.
현재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지사인데요.
그 뒤 긴급재난지원금이 전국민에게 지급되었습니다.
어느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등 선별적으로 3차 재난지원금까지 이루어진 가운데,
결국 경기도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였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는데요.
이 때,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8%나 되었습니다.
작년 4월 1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었을 때
지역 상권 활성화를 고려하여 지역화폐와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되었었는데요.
저도 경기도에 살고 있기 때문에 10만원이라도 정말 소중하네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차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서 언급하였구요.
경기도의회는 1월 8일 2차 재난기본소득을 설날 이전에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외국인을 포함, 경기도 전체 주민(작년 11월 기준 약 1399만명)에게
작년 1차와 마찬가지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고 하네요.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 예산은 1조 4035억원이라고 합니다.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전인 2월 초입니다.
지급 수단은 경기지역화폐 카드 또는 신용카드 포인트입니다.
1차 때는 신청을 5부제로 생년 끝자리 기준으로 신청했었는데요.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 상 주소지를 경기도에 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급됩니다.
경기지역화폐카드 및 신용카드 방식, 선불카드 방식에 따라
신청 기간이 다를 수 있는데요.
사용 마감일도 정해져 있습니다. (약 4개월)
2021년 설날은 2월 12일 금요일입니다.
빠르면 1월 25일부터 늦으면 2월 1일부터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이루어집니다.
아직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는 오픈되지 않았구요.
아무튼 재난기본소득 방문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한다는 것 기억하세요.
재난기본소득 사용처는 백화점, 대형마트, SSM, 복합쇼핑몰,
유흥·사행업소 등을 제외한 연매출 10억원 이하 업소입니다.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입니다.
가맹점 확인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지역화폐 사용대상 업종에서 제외되어 있어 재난기본소득으로 결제할 수 없습니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모바일 지역화폐, 지류형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https://fromlunchtodinner.tistory.com/29
2차 재난기본소득 소요 재원은 지방채 발행 대신 지역개발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등으로 충당한다고 하네요.
한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은 1월 11일부터입니다.
업종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받는다고 해요.
http://fromlunchtodinner.tistory.com/18